그래프도 템플릿으로 만들어보세요
수강생들의 자료를 보다 보면 의외로 기본형의 그래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파워포인트나 엑셀에서 쓰이는 기본 색의 조합을 쓰거나, 이리저리 얽혀 있는 그래프 중에서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항목을 구분해 내지 못하기도 하죠. 슬라이드에 그래프를 두고 그래프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공간을 찾아내기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들은 이 브런치에 꾸준히 들러주시는 여러분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브런치의 검색어가 '꺾은선 그래프'와 관련된 것이었거든요.
여기서 혹시 이미지만 보시고 시도를 못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해 주세요.
그래프를 좀 더 쉽게 작성할 수 있는 템플릿과 활용 웨비나(녹화)를 준비했습니다.
10개 기간의 서로 다른 세 개 항목이 시간별로 변하는 형태로, 원한다면 데이터를 추가하거나 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는 모두 6장의 슬라이드에 나눠서 배치했습니다.
모든 그래프를 파워포인트에서 작업했기 때문에 차트를 선택한 후 [차트 디자인]-[데이터 편집]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슬라이드에서 그래프 작업을 할 때 그래프를 설명하는 박스를 모두 함께 배치해 놓고 작업하는 편인데요, 이렇게 작업한 박스도 3가지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함께 슬라이드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잘 만들어놓은 템플릿이라도 정작 내가 쓸 땐 그 느낌이 안 나지 않나요?
그래프에서도 그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특히 편집이 가능한 그래프라고 하더라도 작업 중 내가 원하는 강조점이 모두 다르므로 템플릿을 쓸 때도 기본적인 작업 방법은 알고 있어야 원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꺾은선 그래프 편집에 대한 웨비나를 만들었습니다.
필요한 기능만 볼 수 있도록 기능별로 영상을 쪼개어 놓았습니다. 미리 웨비나를 보고 판단하고 싶다면 무료로 오픈한 샘플 영상들도 참고하세요. 샘플 영상에서도 사용하면 좋은 팁을 제시해 두었습니다.
그래프에 사용한 색과 텍스트 스타일을 모두 템플릿에 제시해 두었으며, 필요하다면 복사하거나 스포이드 기능을 써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된 폰트는 모두 맑은 고딕이지만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윤곽선과 자간 편집을 해 뒀습니다. 글상자를 복사해 가서 안의 내용만 직접 바꿔주세요.
작업 중에 꺾은선 그래프가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웨비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을 신청하세요.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기본 팁 중 몇 가지를 무료로 오픈해 뒀으며, 2주 동안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7월 3일 기준). 아래의 링크에서 무료 팁들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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