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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잘해
손에서 꽃이 핀다.
창작하는 사람.
by
하늘이
Mar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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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손이 좋다. 오죽하면 그림에서까지 소중하고 예쁘다고 했을까.
몸의 모든 부분이 중요하지만 그 중 손이 참 사랑스럽고 기특하다. 손의 덕을 많이 보고 있기 때문.(물론 손은 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나...)
의식주와 기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요성도 중요하지만, 손은 나를 '창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손만 있다고 창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 생각을 정리해서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해 주는 것이 손이다.
손으로 이렇게 그림도 그려내고, 미흡한 글도 쓴다.
손으로 표현한 창작물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다. 그걸 만들어내는 내 손에선 꽃이 피어난다. 창작물 자체가 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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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도의 미열 같은 사람. 약간 흥분되어 있으나,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유연성과 따뜻한 다정함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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