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백지혜 글. 그림
_보림출판사
"꽃, 좋아하시나요?"
파랑, 달개비꽃 핀다
연두, 버들잎 돋는다
주황, 나리꽃 핀다
검정, 송악 열매 알알이 익는다
연파랑, 꽃마리 핀다
초록, 대나무 자란다
보라, 도라지꽃 핀다
<자연에서 찾은 우리 색 '꽃이 핀다'>는 우리 옛 그림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백지혜 한국화가의 첫 그림책입니다.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꽃과 열매를 우리 옛 그림의 전통 기법으로 그린 색깔 그림책입니다. 굉장히 예뻐요.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주는 꽃과 열매입니다.
천연 재료로 만든 물감, 자연에서 얻은 색을 입혀서 그린 그림들이어서 색이 더욱 곱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각 색에 따라서 관련된 꽃이나 열매가 연결되어 있어요. 그림을 보며 새로운 꽃과 열매들도 알 수 있었고, 이전에 본 적 있는 꽃의 이름도 새롭게 되새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꽃과 열매를 설명해주는 그 말 한마디 한마디(핀다, 돋는다, 자란다, 여문다, 익는다)가 아름답습니다.
색의 의미와 그 꽃이나 열매에 대한 설명도 한쪽 구석에 친절하게 적혀있어요. 하지만 아름다운 색과 꽃, 열매 그림에 푹 빠져서 그 설명은 한참 뒤에나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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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살피기>
Q1. 어떤 색을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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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어떤 꽃이나 열매가 가장 마음에 드나요? (꼭 그림책에서 고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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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그림책에 나온 서술어 중에서 어떤 표현이 마음에 와닿나요? (핀다, 돋는다, 자란다, 여문다,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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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그림책에서 꽃과 열매를 색과 서술어를 사용하여 설명한 것처럼, 나를 표현해 봅니다. (저는 "보라, 글라라 열매 영근다"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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