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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토크 Mar 02. 2023

가난한 인생에 NO!라고 외쳐라

부자가 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살다 보면 분노할 때가 참 많습니다. 유독 내게만 세상이 불공평한 것 같고, 이 빌어먹을 사회는 구조 자체가 가진 놈들에게만 유리한 것 같고, 한 번 열심히 살아보려 하면 주변에서 '살살해~', '야 어차피 안돼~'하니 나만 바보 되는 것 같고. 무시하려니 막상 노력해도 인생 별로 안 달라지니 그게 다 맞는 말 같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체념하고 남들 사는 대로 살아갑니다. '이 정도면 됐지 뭐...', '원래 그런 거야'하며 자기 위로하면서 말이죠. 


  이런 우리들에게 "야이 개 XX들아 XX 하고 자빠졌네"하며 정신 번쩍 차렸다 게거품 물고 기절할 때까지 후드려 패는 책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출간된 적도 없고, 그저 개인이 기고한 글을 모았을 뿐인데 그 어떤 베스트셀러 못지않게 유명하고, 비공식이지만 아마도 한국 책 중 가장 많은 부자를 만들어낸 그 책! '세이노의 가르침'입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광고 같은데 광고 아니고, 심지어 이 영상으론 수익 창출도 안 할 겁니다. 세이노님께서는 본인 글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은 모두 금하고 계시거든요. 오늘(3/2) 처음 정식 출간된 책도 736페이지인데 가격은 온라인 서점 기준 6,480원 밖에 안됩니다. 진짜 인쇄비만 받는 거죠.


  '세이노'라는 이름 때문에 저자를 일본인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영어로 Say No! 즉, 'No'라고 말하라는 뜻의 필명입니다. 세이노님은 우리를 가난으로 이끄는 생각, 편견, 세상에 분노한다면 No!라고 외치라 말합니다. 세상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서 흘러가는 대로 살지 말고! 스스로 인생 주인이 되어 부를 쟁취하라 말하죠. '세이노의 가르침'을 참고해 '부자가 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늘 영상은 좀 아플 겁니다.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책이 원래 욕, 싸다구 갈기면서 줘 패는 책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픈 만큼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는 내용이라 자신합니다. 기대되시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시작합니다.



  첫째,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20대와 30대 시절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수호하기 위하여서건
취미를 위하여서건 그 어떤 명분으로 사용하는 돈이건 간에
그 돈이 모여 적절하게 투자될 경우 10년 후에는
그 수익금 만으로도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다.
 
20대와 30대에 모은 1억 원이 40대에 가서는
10억 원이 되어 그 수익금이 1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20대와 30대에 소비한 1억 원은 40대에 가서
그저 사진첩 몇 권 정도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게다가 30대에 1억 원을 모으는데 들어가는 노력은
40대에 1억 원을 모으는데 들어가게 될 어려움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돈 쓸 곳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부자가 되기 위해선 젊을 때 돈을 모아야 합니다! 


  '아니 그걸 누가 모르냐? 소득이 적으니까 안 되는 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나요? 


  글쎄요. 그럼 시간이 지나고 소득이 늘어나면, 과연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소득이 피크치는 4-50대가 되면 돈 모을 거라고요? 2-30대 때 소비는 대부분 단발성, 비필수적 소비입니다. 여행 가고, 취미 생활하고, 맛있는 음식 먹고. 뭐 물론 좋은 것들이지만, 무조건 써야 되는 돈은 아닙니다. 그런데 4-50대 때는 반복적, 필수적 소비가 발생합니다. 자녀 교육비, 식비, 보험비, 담보대출 원리금, 그리고 나이 들수록 병원비까지. 이런 돈은 매달 나가는 데다 줄이기도 어렵습니다. 토끼 같은 자식들 굶길 수는 없고, 아픈데 집에서 끙끙 앓고만 있을 수도 없잖아요. 2-30대 때도 돈 못 모으면서 4-50대 되면 모으겠다는 말은 말 그대로 개소리입니다.


  그런데 이걸 아무리 입 아프게 말해줘도, 2-30대 때는 잘 안 들립니다. 혹은 머리로는 '절약해야지' 생각은 하더라도, 실천을 참 힘들어합니다. 여기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청춘은 지금 뿐이다'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젊음 좋죠. 인생에 20대처럼 신체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시기가 언제 다시 찾아오겠습니까! 즐겨야죠! 이때 아니면 언제 놀겠습니까! 젊을 때 돈 써보지 언제 써보겠어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세이노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서 당신이 놓치기 싫어하는
그 청춘이라는 토끼에 대해 한번 분석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 잘난 청춘 시절에 돈과 시간을 바치며 하고 있는 것들이
도대체 무엇인지 한번 지금 당장 적어보아라.

이웃을 위한 봉사라도 한다면 내가 말을 안 한다.
기껏해야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인터넷에서 채팅이나 하는 것이
젊음을 불사르는 고귀한 행위란 말인가?
밤거리에서 술에 취해 이리 비척 저리 비척한 것이 젊음의 표출인가?

MT나 연수라는 명목으로 집단으로 몰려가서
고스톱 치고 술 먹고 토하고 여자친구 자빠뜨릴 생각을 하는 게 청춘이라고?
친구 생일에 다 같이 술에 취하는 것이 젊은 우정의 표출이라고?
얼마 되지도 않는 돈마저 유명브랜드 상품에 쓰는 바람에 카드빚에 시달리면서도
"있는 놈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 안 보인다"라고?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
성공한 사람들이, 깨끗하게 부자가 된 사람들이,
너희처럼 청춘을 보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멍청한 놈(년)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제가 한 말이 아닙니다. 글이 진짜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우리는 '청춘'이라는 화려한 포장지로 의미 없는 낭비, 허례허식, 방탕함을 포장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이미 낭비해 버린 시간의 본질이 바뀌진 않습니다. 젊을 때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청춘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청춘은 그 안에 가치 있고 보람찬 내용물이 담겼을 때 빛을 발합니다. 남는 것도 없고 미래를 암울하게만 만드는 행동은 청춘이 아니라 그냥 미친 짓일 뿐입니다. 


  절약이 힘든 두 번째 이유는 '인생에 한 번뿐인데' 하는 생각입니다. 2-30대 때 유독 '인생에 한 번뿐인 순간'이 많습니다. 첫 취업, 결혼, 첫 아이 출산 등 수많은 '첫 경험'이 가득하죠. '한 번뿐인데!' 하는 생각에 무리한 소비를 하는 대표적 사례가 결혼식, 돌잔치 등입니다. 좋은 예식장, 최고급 스드메 고르고, 카드빚으로 신혼여행 가고, 또 호텔에서 아이 돌잔치하고! 평소 같으면 엄두도 못 낼 금액을 '한 번뿐인데 뭐!' 생각으로 펑펑 써댑니다. 세이노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자로 살고 싶다면 젊은 시절에 철저하게 돈을 움켜쥐어라.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결혼식도 간소하게 하고 모든 허례허식을 물리쳐라.
나는 도대체 전세를 살고 있으면서도 아이 돌잔치를
호텔에서 하는 젊은 부부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돌잔치가 아이를 위한 것이라는 말은 하지도 말아라.
그 아이가 기억도 하지 못할 일을 하면서 아이를 위하여 한다고?
남에게 보이려고 혹은 부모가 즐기려고 하는 것이지
그게 어디 아이를 위해 하는 것이란 말이냐.
(중략)
비빌 언덕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면 결혼 후 5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그 시기에 돈을 모으지 못하면 당신들은 평생 부자가 되기 힘들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일생에 한 번뿐인 일'이 유독 2-30대에 많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사는 모든 날은 '일생에 한 번뿐인 날'입니다. 이 영상이 업로드될 2023년 3월 2일은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결혼식, 돌잔치 날이랑 뭐가 다르죠? 물론 '부자 되기'보다 '추억 남기기'나 사회적 시선이 우선인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쓰든 말든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거지 어떤 가치가 더 우월하다 열등하다 그런 거 없습니다. 그러나, 부자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 '한 번뿐이니까'라는 이유로, 혹은 젊음을 즐기고 싶다는 이유로 돈을 낭비하는 건 말 그대로 그냥 미친 짓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젊을 때 돈을 모으세요. 그렇게 모으고 투자된 돈이 쌓이고 쌓이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됩니다. 이자만으로 원하는 걸 살 수 있는 날이 오죠. 젊을 때 돈을 낭비하는 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알을 깨고 나오기도 전에 프라이해서 먹어버리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젊음을 즐기면서도 부자가 되려는 것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다 잡으려는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둘째,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하기 때문이다.
 
지금 일류대를 못 다닌다고 해서 10년 후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금의 빚을 5년 후에도 못 갚을 것이라고,
지금의 봉급으로는 평생 남들처럼 못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하여 체념한다.
 
지금 가난하므로 평생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기를 두들겨 대면서 미래의 삶에 절망적인 번호를 매기고 만다.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사람들은 현실에 기초해 미래를 계산합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지금 월 200을 벌고 있으니 '1년이면 2,400, 10년 벌어봤자 2억 4,000 밖에 못 벌겠구나. 평생 집 한 채 못 사겠네. 에라 모르겠다 걍 쓰자.' 하는 식이죠. 아니 그런데, 현실이 답이 없으니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거잖아요? 그런데 왜 기준을 현실에 두죠? 


  현실이 노답이니까 현실을 기준으로 미래를 계산하면 당연히 미래도 노답입니다. 답이 안 나올 것 같으니 '해도 안돼' 지레짐작하고 포기해 버리죠. 계산은 행동을 막고, 행동을 안 하면 당연히 진짜로 답이 안 나옵니다. 


  제가 유튜브 처음 시작할 때 구독자 하루에 1~2명 늘었습니다. 아예 안 늘어난 날도, 줄어든 날도 있었죠. 자 그럼 이 현실에 기초해 미래를 계산해 봅시다. 하루에 1명이면 1년이면 365명이죠. 유튜브 수익창출 기준이 1,000명이니까 수익창출 하는데만 대략 3년이 걸리겠죠. 3년이 지나도 들어오는 돈은 코딱지 만할 거고요. 하루에 한 명 늘어나는 답 없는 상황에서 보면 저는 당연히 유튜브를 하면 안 됐습니다. 그런데, 저 지금 하루에 1,000명 넘게 늘어나는 날도 많거든요? 세이노님 표현에 따르면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돌아갑니다. 일단 돌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보상이 늘어나죠. 그러니 수레바퀴가 돌지 않는 현실에 기초해 미래를 계산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겁니다.


  미래 계산을 정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한 것도 없으면서, 희망회로만 오지게 돌리면서 세상 쓸데없는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거죠. 유튜브 영상 하나 안 올려보고 '주변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떡하지?', '얼굴 공개 하면 나중에 유명해져서 사생활 침해 되면 어떡하지?' 같은 뭔 개떡 같은 고민을 하고 자빠졌어요. 그 시간에 영상 찍고 대본이나 쓸 것이지 얼굴 가린다고 쿠팡에서 가면만 1시간을 고르고 있는데 뭐가 되겠습니까. 아, 다른 사람 욕하는 게 아니라 제가 그랬어요 제가 ㅎㅎ


  부정적 상상이든 희망회로든 중요한 건 미래를 계산하지 말고 일단 행동하라는 겁니다. 


  '그러다 망하면 어떡해요?'


  안 망할 일을 하면 되죠. 영상 한 편 올린다고 안 죽습니다. 글 한 번 써본다고 누가 바로 욕 안 박아요. 사업을 할 거면 100만 원 들 거 10만 원만 써서 작게 해 보고, 여러 번 시도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죠. 그거 고민할 시간에 행동을 해도 몇 번을 했을 겁니다. 


  '일단 행동해라'라는 건 진짜 지금까지 제 채널에서만도 수십 번은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가끔 댓글에 '넌 왜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하냐'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맨날 말해도 안 하니까요! '일단 행동하라'라고 올린 대표적 영상인 5초의 법칙 영상이 23만 뷰가 나왔는데, 이거 보고 뭐라도 도전해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30명 아니 23명만 있어도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미래는 만들어가는 거지 계산하는 게 아닙니다. 저 포함 이 영상 보고 계신 분들 대부분 아직 목표를 이루지 못했잖아요? 뭘 이뤄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이 일이 될지 안 될지를 예상할 수가 있을까요. 예상과 계산은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거지,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 계산하지 말고, 일단 달리기 시작하세요. 


승자는 먼저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셋째, 부자가 되려면 '돈이 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시간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크로노스''카이로스'입니다. '크로노스'는 지금 흘러가는 1분 1초, 즉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물리적 시간'입니다. 반면 '카이로스'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의미 있는 시간, 가치 있는 시간을 뜻합니다.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많이 바꿔낼수록 의미 있는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죠. 그런데, 세이노님은 부자가 되려면 한 가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바로, '돈이 되는 시간'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돈이 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일을 하고 보수를 받았다면 그 노동 시간은 '돈이 되는 시간'에 해당된다.
'돈이 되는 시간'은 그 시간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크로노스가 될 수도 있고 카이로스가 될 수도 있다.

똑같은 일을 하여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무심하게 무성의하게 기계적으로 한다면
그 시간은 크로노스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을 개선시키고자 하고 자신의 힘을 모두 쏟아부으며
최선을 다한다면 그 시간은 카이로스가 될 것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여러분 하루 일과 중 '돈이 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똑같은 24시간을 살아도 '돈이 되는 시간'의 양은 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법정 근로시간 8시간만 '돈 되는 시간'이고,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부자들에겐 24시간이 다 돈 되는 시간이죠.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시간을 쓰고, 그 대가로 돈을 받습니다. 그러니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는 '돈이 되는 시간'을 늘리는 겁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겁니다. 당장 몸값 올릴 방법 마땅치 않고 돈이 필요하면 시간을 늘려서라도 돈 벌어야죠. 야근을 하든 부업을 하든 뭐라도 해야죠. 


  좀 더 고차원적인 방법은 돈을 받지 않는 시간에도 내 가치를 올리는 법입니다.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시킬 방안을 고민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사고력, 전문성을 키워 내 가치를 올리면 당장 돈을 더 벌지 못하더라도 '돈이 되는 시간'을 보내는 셈입니다.


'돈이 되는 시간'은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노동 시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미래에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지식을 얻는 데 사용되는 시간 역시
'돈이 되는 시간'에 해당된다. 
-
'세이노의 가르침' 중


  책을 읽고, 영어 실력 늘리고, 업무에 필요한 스킬 배우는 모든 노력들이 결국에는 내게 더 큰 부를 가져다주는 '돈이 되는 시간'이 됩니다. 인생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우리가 특정 대상에 시간을 많이 투여할수록 그에 비례해 결과가 나옵니다.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건강해지고,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해지고, 돈에 많은 시간을 쏟을수록 큰돈을 벌게 됩니다. 남들만큼만 시간을 투자해선 남들만큼만 벌 수 있겠죠.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하루 8시간, 주 5일제라는 틀에서 벗어나 '돈이 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아 그래서 직장에선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면 자기 계발하면서 더 일 잘할 생각만 하라고? 노예 근성 심냐? 워라밸은?'


  제가 처음에 뭐라 그랬죠? '부자가 되려면!' 돈이 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부자 되기보다 워라밸이 중요한 분들은 일하는 시간에만 열심히 일하면 되죠. 그게 잘못된 건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해선 부자가 되기는 힘들 겁니다. 워라밸, 공정함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주는 만큼만 일한다'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회사에서 돈 주는 시간 동안에만 일하려 하고, 퇴근 시간 땡치면 일과 삶을 철저히 분리하려고 하죠. 그런데, 여러분이 회사 사장, 거래처 담당자라고 생각해 보세요. 딱 돈 주는 만큼 맞춰서 '여기까지만 해야지'하고 계산기 두들기고 있는 사람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뭐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누구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물론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사장 놈 차만 바뀌는 회사, 일의 수준에 관계없이 보상이 정해진 직업, 업계 미래 자체가 어두운 직종이라면 그 일 자체보다는 다른 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겠죠. 그 시간도 마찬가지로 '돈이 되는 시간'입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부자가 되려면 '돈이 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말로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 맨날 늦잠 자고 읽는 책이라곤 웹툰, 웹소설 밖에 없고 퇴근하면 힘들다고 소파에 늘어져서 TV만 보는 사람이 어떻게 부자가 되나요. 부는 '부자 되기'에 시간을 쏟는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부자는 언제나 소수입니다. 그 이유는, 대다수 사람들이 '젊을 때 즐겨라', '무리하지 마라', '돈 받는 만큼만 일해라' 등 세상이 말하는 바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살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이런 '가난을 만드는 말'에 No!라고 외친 사람들입니다. 젊을 때 돈을 아끼세요. 지금 써버린 돈은 추억, 사진첩으로 남을 뿐이지만, 지금 저축하고 투자한 돈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됩니다.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세요. 승자는 달리면서 생각하지만, 패자는 생각만 하다 출발하지 못합니다. '돈이 되는 시간'을 늘리세요. 건강해지려면 운동에 시간을 쏟아야 하듯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 되는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무일푼에서 큰 부를 이뤄낸 세이노님의 통찰이 담긴 책으로, 정식 출간된 적이 없음에도 지금껏 수많은 부자를 만들어낸 전설적인 책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출간되면서 조선일보 기자와 데이원 출판사 편집부가 합동으로 조사해 세이노님이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부자라는 게 증명되기도 했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광고 아닙니다! 이 책 아무리 잘 팔려도 저한테 땡전 한 푼 안 돌아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1,000억 원 부자의 700페이지에 달하는 날 것 그대로 조언을 6,480원에 살 수 있다면, 이런 혜자가 어디 있을까요? 꼭 한 번 구입해 읽어보시길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오늘도 가난한 생각을 부수고 부자 마인드를 키워가실 우리 구독자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북토크 콘텐츠는 영상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PlHJeD52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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