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리라 Feb 20. 2017

신혼부부 방귀트기

처음이 어렵지뭐.


울 남표니는 연애할때도 아무렇지 않게 내 앞에서 방귀를 뿡뿡껴댔는데,난 참았다.

왜냐하면....난 지독하다...ㅜㅜ 스멜....


결혼 후에도 잘려고 누웠다가도 신호가 오면 난 밖으로 나가서 뿡 끼고 들어왔었다.

그때마다 남표니는 "괜찮아. 그냥껴~" 라고 했지만, 난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자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 참고참았던...방귀가 뿌르릉 뿌룽~~


남표니는 코를 골며 자고있었고, 못들었는지 반응이 없길래 안심하며 난 다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평소처럼 아침식사를 준비 하고있는데 남표니가 물었다.

푸핫. 오.토.바.이래 ㅋㅋㅋ

부정할 수가 없었다. 소리가 너무나 오토바이 같았기때문에....ㅋㅋㅋ

둘이 빵 터졌다.ㅋㅋㅋㅋㅋㅋ

 

그날 이 후...



난 자. 유. 롭. 게. ㅋㅋ




이전 11화 신혼부부의 취미생활 [영화보기]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