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리라 Aug 05. 2017

비키니 사수하기 다이어트[남표니와 마눌이의 신혼일기]

왕년에 빡쎈 코치님이었던 울남푠




여름이 다가오는 어느 날.

몸 생각 못하고 비키니를 질렀다.


연애할 때 도장에서 날 가르쳐 주던 코치님이었던 울남푠 믿고 운동 한번 해보기로!!! 결심!!








곧바로 근처 온천천 공원으로 나가서 운동 시작.

울남푠 왕년에 달리기 실력 죽지 않았고, 줄넘기도 빡시게 뛰고, 남편은 윗몸일으키기로 복근 만들기, 난 철봉 이용해서 복근 운동. 아자! 아자!


 





완~전 뿌듯 뿌듯. 땀이 비 오듯이 줄줄 흐르는 이 상쾌함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다.

역시 울 코치님이랑 운동하면 빡쎄빡쎄~

이제 한동안 저염식으로 저칼로리 식사를 하면서 이렇게 운동하면 휴가철에 비키니는 문제없겠어!

좋았어~!










우리 집 1층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헬게이트가 있다...ㅜㅜ

몇 발자국만 더 가면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다음날, 온몸이 근육통으로 후덜덜 하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이상하네... 분명 깨어있었는데....

ㅎㅋㅋㅋㅋ 비키니는 반품인가?









                                                                              



                    사실은 나도 나가기 귀찮았다능~ㅋㅋㅋ         우린 천생연분인가보~옴~


매거진의 이전글 내 남푠은 이런 남자. 2[남표니와 마눌이의 신혼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