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외벽을 감싼 일러스트레이션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기념 촬영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만화 덕후인 남편은 '우와~' 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하라주쿠로 가는 길에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도토루커피 매장을 발견해서 먹어봤는데 진하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크레페! 일본은 역시 디저트의 나라임이 틀림없었습니다!!
세일러문 스토어.. 너무 큰 기대를 갖고 갔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선 작다고 했지만 이렇게 작을 줄 이야.. ㅠㅠ
그나마 맘에 드는 피규어가 있었지만 집에 피규어가 너무 많아 참기로 했습니다..
저녁은 오모테산도의 헤이로쿠 스시로 갔습니다. 처음 본 네기토로 초밥에 반해 몇 접시를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넣을 수 있는(?)만큼 입안으로 넣었습니다... 마지막날 다시 헤이로쿠 스시집을 가려 했는데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첫째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돈키호테로 향했습니다. 사실 돈키호테는 한번만 갈 줄 알고 면세 안받았는데 3번이나 갔었습니다. 진작 면세 받을 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이것저것 아이템들 많이 구매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메구리즘 수면안대와 휴족시간은 여행 필수품이죠 ㅎㅎㅎ
인스타그램 @veraverto_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