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실상사에서 시작된 운동, 실상사의 서울도량에서도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일상에서 내 몸을 잘 살피고 계신가요?
많은 것을 살피고 배려하는 생활 속에서 정작 중요한 자신의 몸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효산스님의 “몸 다스리기” 수업에서는 일상의 모든 움직임을 책임지고 있는 내 몸을 잘 살피고 토대가 되는 하체에서부터 힘을 길러가는 운동을 합니다. 지리산 실상사에서 2024년 4월부터 수업이 진행이 된 "몸 다스리기" 수업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난 3월 10일(수) 서울도량에서 스님께서 특강을 해 주신 강의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운동을 함께 하고자 고려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자료: 지난여름 지리산 실상사에서 진행되었던 몸 다스리기 강좌의 사진 자료입니다.
https://www.silsangsa.or.kr/our-news/?bmode=view&idx=166758391
1. 자신의 존엄은 걸을 수 있는 능력에 있다.
2. 일상의 움직임이 운동이다.
3. 하체의 건강이 몸 건강의 근간이다. (심폐기능도 하체와 연결되어 있다.)
4. ‘근력을 키우고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건강을 위해서 자신의 몸 상태와 생활 패턴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
# 일정: 3월 25일부터 격주 (1회 차: 1시 30분 ~ 3시, 2회 차: 3시 30분 ~ 5시) 90분
# 장소: 인드라망 생협 (실상사 생명평화 공동체 서울도량 3층)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0길 16-23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
# 회비: 5만원/2회
# 준비: 편한 옷, 개인 텀블러
(상의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정도의 길이, 바지는 긴 바지)
참고자료: 지난겨울 지리산 실상사에서 진행되었던 운동 캠프의 모습입니다.
https://www.silsangsa.or.kr/our-news/?bmode=view&idx=168749403
1. 자신의 존엄은 걸을 수 있는 능력에 있다.
스님이 강조하는 내용으로 “사람이 할 수 있어야 하는 기본 동작으로 서기, 걷기, 앉기, 눕기 등이 있습니다. 특히 걷는 능력은 이동, 사회활동, 인간관계, 삶의 자율성 등에 직결됩니다. 걷지 못하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스스로 이동할 수 없는 답답함 등에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내 힘으로 걸어낼 수 있어야, 내 존엄을 지킬 수 있다.”
2. 일상의 움직임이 운동이다.
스님은 운동(運動)은 “몸의 움직임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셨습니다. “즉, 운동 시간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전체가 몸의 움직임을 운영하는 운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앉기, 일어나기, 걷기 등 모든 것이 몸을 운영하는 운동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3. 하체의 건강이 몸 건강의 근간이다. (심폐기능도 하체와 연결되어 있다.)
"인간은 땅을 딛고 서서 살아간다"는 말씀으로 시작하셨습니다. 하체 근력 관리(운동)를 하면서 만들어진 열이 몸을 아래에서부터 따뜻하게 하고, 위쪽으로 이동, 몸속 장기들을 데우고 움직이게 하고, 나아가 몸이 활성화를 이뤄낸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체 근력을 키움으로써, 이를 통해 몸 전체의 장기가 원활히 기능하도록 도와준다고 하셨습니다. 즉 배 아래에서 심장, 폐까지 이어집니다.
스님은 하체의 근력 관리가 원활한 체액 순환, 호흡기능의 향상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몸 돌보는 근간이라고 강조하십니다. 보통 20~30세까지 성장기를 거치고, 이후에도 성장호르몬은 나오지만 그 역할이 바뀐다고 하셨습니다. 성장호르몬은 손상된 장기를 보수하고, 생명유지기능에 주로 사용됩니다. 근육량은 자연적으로 매년 약 1%씩 감소한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예전 같지 않다”라고 말하는데, 스님은 “예전 같지 않아야 정상이고, 예전 같을 수는 없지만, 근력관리를 해서 현재 자신에게 맞는 움직임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참고자료: 2025년 6월에 지리산 실상사에서 진행되었던 "몸 다스리기 강좌"의 공지글입니다.
https://www.silsangsa.or.kr/events/?bmode=view&idx=164213424
4. ‘근력을 키우고,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량 = 건강” ??)
스님은 “근육량 = 몸에 있는 근육의 총량, 근력 = 근육이 실제로 발휘하는 힘으로 구분해서 설명하십니다. 성장기 이후에는 무리하게 근육량을 늘이는 것보다 현재의 근육량을 유지하고,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힘, 즉 근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십니다.
5.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와 생활 패턴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
스님은, “건강을 위해 “관찰력(力), 인내력(力), 행동력(力), 의지력(力) 등이 필요하다. 단어 모두에
‘力 (힘 력)’자가 들어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힘이 있어야 삶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움직임은 어떠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등 일상을 살피려면 관찰力이 필요하고 관찰을 하려면 묵묵히 지켜볼 수 있는 인내力이 있어야 한다고 스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습관을 몸에 심기 위해 행동力이 따라야 하고, 지속하기 위해 의지力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씀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
3월 25일 첫 수업
# 일정: 3월 25일부터 격주, (1회 차 1시 30분 ~ 3시, 2회 차 3시 30분 ~ 5시) 90분
# 장소: 인드라망 생협 (실상사 생명평화 공동체 서울도량 3층)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0길 16-23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
# 회비: 5만원/2회
# 준비: 편한 옷, 개인 텀블러
(상의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정도의 길이, 바지는 긴 바지)
* 사진: by 지리산 실상사 효산스님
"몸 다스리기" 강연의 내용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본 포스팅은 효산스님께서 찬찬히 다듬어 주셨습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지리산에서 서울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서 특강도 해 주시고, 포스팅도 살펴 주신 스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