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al Literacy, 내 감정을 내가 알고 설명할 수 있다
"누가 그렇게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네."
"난 내 감정을 숨길 수가 없어. 그대로 얼굴에 표현이 돼."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말로 해 봐."
"그걸 어떻게 말로 표현하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말할지가 더 걱정이 되어서, 내 감정을 숨기고, 부정하고, 억누른 적이 있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내 감정을 없앨 수가 없어서 다음 행동이나 선택을 원하지 않는 쪽으로 끌려갔던 적이 있나요?
내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을 응시하고, 알아차리고, 받아들이고, 챙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 감정을 내가 읽는 능력, Emotional Literacy 감정이해력를 소개합니다.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은 그 감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렇게 내 감정을 인정한다는 것은 그 감정이 유효한 것으로 승인을 한다는 의미"라 합니다.
특정한 감정을 의도적으로 갖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 볼 때, 내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일어난 신체적 정신적 변화인 감정을 묵인하거나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일이 과연 최선인지 생각해 봅니다.
1단계,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감정을 느끼고 인지하기도 전에 "어떠 어떠해야 한다"는 틀에 나의 감정을 끼워 맞추었다면, 이제 가만히 "꼭 그래야 하는건지," "어째서 그래야 하는건지," "그게 나에게 어떤 이로운 점이 있는지"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상대가 내 말을 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우린 비로소 더 이상 같은 말을 반복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감정도 마찬가지여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우리가 받았다는 것을 인정할 때 그 감정은 더 이상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없습니다.
"감정에는 좋은 감정, 나쁜 감정 같은 것은 없습니다.
감정은 단지 Data 자료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났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장애물에 부딪혔다는 신호입니다."
"내가 화가 났다는 것을 내가 인정하고,
난관에 처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면,
나에게 가능한 옵션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비로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Emotional Literacy 감정 이해력은 감성지능 Emotional Intelligence의 기초입니다.
감성지능은 우리가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스킬입니다."
감정에 휘둘리게 되면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답니다. 감정에 "휘둘리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선택을 하는데에 장애가 될 거예요. 하지만, "감정과 잘 소통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 내면 깊숙이 있는 걱정과 좌절, 우려를 찬찬히 분석하고, 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스스로 내릴 수 있을 거예요.
1단계는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입니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5ju-e29-Qko
Source: © Six Seconds (www.6seconds.org)
*Top Photo: Photo by Tengyart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