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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Cafe 불확실성의 시대에 또렷이 보이는 것들

그래도 확실한 것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EQ에 대해 이렇게까지 많은 것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지금까지 반쪽짜리로 알고 있었네요."

"아이가 제가 불안해하니까 같이 불안해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제가 중심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Q 카페를 와 본 이유예요."

"학교에서 수업할 때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학과 EQ를 연결하는거 재미 있을 것 같아요."


EQ Cafe는?

전 세계에서 동일한 콘텐츠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감정 지능을 사람들이 더 많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 위해 운영이 됩니다. 1년에 4개의 큰 주제를 다루게 됩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은 "불확실성 Uncertainty"을 일반인들,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6월에는 오프라인으로, 7월에는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8월부터는 "Bias 우리 안의 선입견"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10월 말까지 이 주제를 다룰 수 있는데 어디서 누구와 함께 진행할지는 차차 소개할게요.


불확실성과 확실성, 그 미묘한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같은 상황을 두고 우리는 다르게 반응을 합니다. 상황은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코로나로 어린이들이 등교가 불편해지고, 부, 모들은 과거와는 다른 직장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회 문화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고, 단지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국가도 예외 없이 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대처하는 방식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도 전 세계인이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초래된 과거는 대동소이했지만, 현재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더욱 악화가 되고, 주변 국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글로벌 규모로 전염될 수 있다는 불안함을 악화시키는 국가가 되어 버린 곳도 있고, 기적처럼 이 전염병을 조절해낸 국가도 있습니다. 초유의 사태에 입지전적인 성과를 거둔 나라의 리더들에게서 리더십을 파악하려는 노력들도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노멀로 돌아갈 수 있을까를 그리워하는 우리들에게 어쩌면 이 불확실한 비노멀이 노멀이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우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불확실성 Uncertainty,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일 뿐인가?

참여자들은 확실하다는 느낌을 못 가지면서 우리들이 어떤 확실한 행동들을 해 왔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하기에 관련 책을 읽고 마음을 안정시켰다는 분도 있었고, 미래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들도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배웠다는 분도 있었어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인지하고, 경시하지 않고, 그렇지 않았더라면 하지 않았을 긍정적인 행동들을 해낸 거였어요. 불안한 느낌이 들지 않았더라면, 굳이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액션들이었어요. 그리고, 그 결과들은 긍정적인 것이었어요.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3_en4vyIA34


긍정의 마인드 Positivity연습할만하고, 공동체의 가치로 전할만한 것이다.

엄마와 초등 4학년 어린이가 함께 참여를 했었어요. 불확실성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8가지 소개한 카드지를 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어오는 카드를 고르자"라고 했더니, 두 명이 같은 데이터를 짚었어요. 엄마는 "평소에 아이에게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을 좋게 먹고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도록 자주 들려주었어요. 근데 그게 과학적으로도 이렇게 좋은 효과가 있는 게 사실이었네요. 다행이어요."


불확실성이 노멀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들이 먼저 그 사례가 된다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불확실하다는 환경은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왕 보내야 하는 시간이라면, 긍정적인 마인드 셋으로 순간순간을 사는 것이 가장 분명한 해결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위에 소개한 영상 자료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정을 헤아리지 않고, 그러다 보니 아무 생각도 못하고 "React"하지 말고, 연습 Practice을 통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Respond"하는 삶을 살자고 제안합니다.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DFUhbRJJrjM

거대한 문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세대. 어린이 청소년 어른이 모두 함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환경은 개개인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그 속에서 개인들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고, 행복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더구나 이 방법들은 태어날 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일상에서 연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는 것입니다.


불확실성을 시대에도 나의 행복, 우리 이웃들의 번영을 내 힘으로 가져올 수 있다면, Challenge Chance가 됩니다.


EQ Cafe는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 Big Emotions 거대한 감정들을, 일상에서 작은 행동, 그리고 습관 기르기로 감정을 잘 살피는 트레이닝을 하는 곳입니다.


감정지능은 어떤 의미일까요?

Smarter with our feelings! 바로 우리 자신의 감정을 더 현명하게 다루게 되는 습관입니다.

8월, 9월, 10월에는 Bias라는 주제로 다시 EQ Cafe를 오픈합니다.

5명 이상이 모이고 EQ Cafe를 요청하면 무료로 프로그램을 펼쳐 드립니다.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EQ Cafe를 여러분이 근무하는 조직,
살고 있는 커뮤니티, 이웃들에게 선물해 주세요.


EQ Cafe를 초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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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님은 마을활동가입니다. EQ 감정지능에 관심이 아주 큰 분이에요. 7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이웃과 나누고 싶어서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올리셨어요. 진영님과 의논하고 브런치를 통해서도 소개합니다.

좋은 건 이웃과 함께 ~~



#감정지능 #EQ #SmarterWithFeelings #불확실성의시대 #교육 #가정교육 #행복

* Top Photo - Vladislav Babienko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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