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는 방법 세 가지!
"신났어, 신났어"라는 소리를 여러분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이야기할 때 듣는 반응인가요?
"그게 그렇게 재밌어?"라며 동료들에게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나요?
남들이 다 하는 프로젝트를 나도 하나쯤이라는 마음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에너지가 바닥난 내가, 또다시 에너지를 긁어 모아서 해야 하는 일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놓치기 쉬운 사실은 "이게 내 프로젝트냐? 네 프로젝트냐?"라는 것입니다.
오늘 사이드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우리는 "꿈만 같은 내일"로 입장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다른 누구도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내 일이어야기에 사이드 프로젝트는 시작 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짐, 하늘에 별처럼 수없이 많은 소원을 가져도 돼.
하지만 우선 열 가지로 시작하고 내일 그걸 가져오렴."
짐은 스탠퍼드대학교 부설 '연민과 이타심 연구 및 교육센터 CCARE'를 설립하고, 현재 소장으로 있는 제임스 도티 박사의 어릴 적 이름입니다.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와 만성질환으로 침대에만 누워 지내는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마치 영화와 같은 인생 반전을 가졌습니다.
"약속 하마, 짐.
너한테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아.
.....
그런데 좀 불가사의한 면에서 네가 그 소원을 너한테 끌어올 거야.
그리고 네가 상상한 대로 될 거야.
만약 네 머리와 마음을 사용한다면, 그 일은 이루어질 거야.
내 말을 믿으렴."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P. 148
어린아이인 짐에게 이웃집으로 여행을 온 루스 할머니는 특별한 마술을 몇 가지 가르쳐 줍니다. '몸의 긴장 풀기, ' '머리 비우기, ' '마음 열기, ' '의도 정하기' 등입니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청소년기의 짐에게 일어나기 시작하고, 꿈도 못 꾸던 대학에도 입학하게 되고, 성적으로 따진다면 현실 가능성이 제로였던 의과대학에도 짐은 들어가게 됩니다. 영화가 아니라, 도티 소장이 보낸 파란만장한 실화입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소원을 할 때 그 '의도'에 따라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는 사실. 어릴 때 꿈꾸던 부와 명예를 누리던 순간 도티 박사는 자신의 잘못으로 이 현실이 산산조각이 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루스 할머니에게서 배운 마술을 기억하며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의도'를 다시 기억 속에서 캐내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이 마술이 두뇌와 마음의 작동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의학 전문가로서 분석하고 '의사가 되고 싶었던 짐'의 꿈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연민과 이타심 연구 및 교육센터 CCARE'에서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듣기 힘든 소리가 내 목소리입니다. 회사에서 의사 결정을 할 때, 남들은 쉽게 잘도 하고, 자기주장도 세게 하는데....... 늘 이것저것 고려하다가 한 템포를 놓쳐서 결국 원치 않은 프로젝트에 끌려가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료가 내놓은 생각보다 내 아이디어가 훨씬 창의적인데도 말입니다. 내 목소리를 듣는 능력, 내 귀에 달렸습니다. 나만이 나를 챙길 수 있습니다. 동료들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무엇을 하는지 귀담아듣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적으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들어야 하는 것은 내 마음속의 내 목소리입니다.
굳이 당장 사이드 프로젝트에 달려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내가 흥분되는 프로젝트가 어떤 것인지 찬찬히 나를 관찰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려 한다면, 언제 어디서 왜 그런 에너지가 쏟아 나는지 잘 챙겨 들읍시다.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계획합니다.
걷기 - 점심시간에 사무실 밖을 짧게 혼자서 걸어 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걷기 시작한다면, 이 세상 최고의 파트너인 나 자신과 미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됩니다. 같은 코스를 반복적으로 걸어서 어제의 내 마음을 다시 만나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사무실 밖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가들과 사람들을 살피면서 걷는 것도 관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명상 - 출퇴근길을 활용해서 짧게 정기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나와 가만히 대화합니다. 기분은 어떤지, 필요한 건 없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내 감각이 살아나도록 나만의 명상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쓰고 있는 무료 앱을 소개합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명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이도 다양하고, 명상을 하는 목적에 따라 선택의 범위도 퍽 넓습니다. 지속적으로 명상을 할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기록이 되는 기능이 있어서, 은근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마스코트 - 내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는 시각적인 물건을 가까이에 둡니다.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면 필요치 않게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묻혀 있지만, 당신에게만 특별한 신호를 보내는 어떤 아이템이면 됩니다. 펜일 수도 있고, 미팅 때 들고 들어가는 노트일 수도 있고, 팔목시계일수도 있고, 팔찌나 반지일 수도 있습니다. 아! 안경일 수도 있겠네요. 보물찾기처럼 여러분만의 보물을 근무시간에 찾는 일, 내 마음을 찾아가는 길이 보물 찾기처럼 즐거운 놀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많은 직장인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혹은 일상에 활력소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까지 해야 돼? 도대체 쉴 틈이 없어"라는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래도 남들이 다 하는데, 너도 하나 해야 되지 않겠어?"로 대세에 몸만 싣고 마음은 따로 있는 상황이 아니니 다행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내가 나를 찾는 과정이 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 그 날이 올 때까지 내 마음속 내 목소리를 듣는 일에 아주 짧게 시간을 써 봅시다.
* Top Photo: free photos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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