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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이라이트 Aug 18. 2019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

젊은 번역가의 공부 습관 (6)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자주 안 보면 자연스레 사이도 멀어진다는 속담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정반대되는 말을 하려고 합니다.


눈에서 멀어져야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번역을 할 때 필요한 말입니다. 집중력을 향상하기 위해서요. 벌써 3가지 습관에 걸쳐 집중력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만큼 번역은 집중력이 중요한 일입니다.


뭐든 눈에 보이면 마음이 가고 관심이 가요. 일하다가 휴대폰이 보이면 괜히 켜보고 싶고, 덮어 놓은 책이 보이면 괜히 펼쳐보고 싶죠. 학창 시절에 그런 기억 다들 있으실 거예요. 시험 공부하겠다고 책상에 앉았는데 주변이 너무 어수선해서 일단 정리부터 하자고 이것저것 치우다가 날 다 새서 공부는 내일로 미룬 기억요. 그렇게 청소부터 하는 건 물론 공부하기 싫어서이기도 하지만 본능적으로 주변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야 집중이 잘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저는 작업 환경에 대해서만큼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 




기존에 있던 뒷부분은 곧 출간될 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20년 4월 11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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