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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캘리그라피*자작시
길게 늘어선
행사장 길
이름 모를 사람들을 향해서
딸아이가 미소로 말한다
우리 엄마예요
고운 종이에
글을 써 건네는 엄마의 손길을
두 눈을 반짝이며 바라본다
학교 한 번 못 가본 작은 아이가
섬기는 유일한 스승
오늘 엄마의 손끝에
꽃이 핀다
written by 글몽
엄마의 일터에 왔던
딸과의 행복했던 추억 하나.
쓰는 사람. 잘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읽고 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