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벽은 언제나 나보다 빨랐다
빠르게 눈을 뜨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먼저 세상을 밝혔다
오늘, 홀로 책상에 앉아 새벽을 기다린다
창 밖으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빛이
책들 사이로
가만히 내려앉는다
드디어,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새벽을 이겨내지 못한 자는
붉은 새벽 빛을 볼 수 없는 법이다.
written by 글몽
쓰는 사람. 잘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읽고 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