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간속으로

히어로

by 글쓰는 몽상가 LEE






내겐 슈퍼맨이 있다.

불안할때나 긴장될때

슈퍼맨은 평온의

에너지를 전해준다.


가슴에 새겨진 'S'를

누를 때마다 발바닥에서

뿜어내는 빛은


마치 내 안에

잠재력을 끌어내

주는 것 같다.


4년전 겨울,

슈퍼맨을 처음 만났던

그날의 온기를 여전히

기억한다.


늘 곁에 머물지만

본인을 드러내지 않는

그와 많이 닮았다.


어디선가 묵묵히

그리움과 아련함을

간직한채 그렇게

그 자리에 머물고 있겠지.


나만의 작은 히어로

역시

처음 건내받은

그 모습 그대로

오늘도 나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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