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5일
겨울비가 내리는 아침, 어둑어둑한 하늘을 보니 ‘아..출근하기 싫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새벽에 뒤척여서인지 평소보다 더욱 비몽사몽한 몸을 일으켜 출근길을 나선다. 회사로 걸어가는 길, 비가 그치고 이내 선선한 공기가 느껴졌다. 길가에 알록달록 빨갛고 노란 나무들과 눈을 맞추며 조용히 혼잣말을 했다. 오늘 하루, 너희와 나 모두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