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5년 12월 12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퇴근길 지하철, 오늘 하루도 애쓰고 버티느라 에너지가 한껏 소진된 사람들 사이로 누군가가 어깨빵을 힘차게 하고 지나간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충분히 돌아서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하면서 사람들을 빵빵치고 지나간다. 저런 부류는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