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오늘은 연말모임이 있는 날이다. 20일이 되니 2025년이 열흘 남짓 남은게 실감난다.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우중충한 날씨가 왠지 운치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연말이라 조금은 들뜨기도 하고, 동시에 지나온 시간들이 스쳐가며 묘하게 아련하다. 차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올해 내가 잘 해낸 일들과 놓친 일들을 조용히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