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종이책을 좋아해서 오랜만에 중고서점에 들렀다. 거의 새것처럼 상태가 좋은 책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가끔 안표지에 편지가 적혀있는 책을 볼 때가 있는데, 시절인연으로 마무리가 된 건지 지금도 유지되는 건지 궁금하다. 이 많은 책들이 누군가의 손을 거쳐 나에게까지 닿은 거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