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6년 1월 23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물건이 주는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전부터 사고 싶던 옷이 있어서 한 2주일은 고민했었다. 그러다 할인 쿠폰이 마침 떠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배송이 오기까지는 설렘 가득한 마음이었지만 받고나서 1시간정도 만족했을까? 무덤덤했다. 이게 뭐라고 2주씩이나 고민을 했을까. 물건은 또 다른 물건을 원하게 되고 허무함도 조금씩 더해지는듯하다. 구매를 해봐야 허무함을 알게 되는거겠지만 물질이 주는 행복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새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