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5일
으슬으슬 몸을 일으키기 힘들었던 오늘. 정신 차려보니 일요일이 반나절만 남았다. 아침도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그래도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뒤늦게 정신 차리고 겨우 몸을 일으켰다. 오늘을 이렇게 보내도 되나 잠깐 고민했지만 이미 보내버린 하루를 다시 쓸 수는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 대신 내일 아침 조금 덜 피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일요일은 늘 최소한의 각오만 남기고 끝나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