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6년 2월 4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어차피 자신에게 물질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선물은 필요 없다는 나의 T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 소소한 마음? 애정을 담은 걱정?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느낄 수 있을까. 어릴 때는 손 편지로 꾹꾹 마음을 눌러 담았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그 감성을 담아내는 게 더욱 어려운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