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심리노트

'행복'도 뇌에서 만들어진다

by 글쓰는 몽상가 LEE




오늘 작은 일로 기분이 좋아졌다. 예상했겠지만 내가 '행복하다'라고 느끼는 것은 사실 뇌가 설계한 감정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옥시토신이 분출하며 나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나는 그것을 '행복'이라고 믿는다.


이 사실을 알면 웃기면서도 조금 짠하다. 인간은 감정을 통제한다고 믿지만 오늘 하루 동안 느낀 모든 감정들이 내 선택이 아니라 뇌가 나를 속이고 설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오늘 하루의 시작 나는 행복을 느끼고 있으니 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