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뇌에서 만들어진다
오늘 작은 일로 기분이 좋아졌다. 예상했겠지만 내가 '행복하다'라고 느끼는 것은 사실 뇌가 설계한 감정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옥시토신이 분출하며 나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나는 그것을 '행복'이라고 믿는다.
이 사실을 알면 웃기면서도 조금 짠하다. 인간은 감정을 통제한다고 믿지만 오늘 하루 동안 느낀 모든 감정들이 내 선택이 아니라 뇌가 나를 속이고 설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오늘 하루의 시작 나는 행복을 느끼고 있으니 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