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4일
겨울은 저녁 6시쯤부터 하늘이 까맣게 돼서 정시퇴근을 해도 마치 야근하고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랄까. 매섭게 휘몰아치는 바람따귀에 볼이 얼얼해질 때면, 잠시 여름의 장점을 떠올려본다. 여름은 저녁 8시쯤이 되어야 어둑어둑해짐이 보여서 시간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시원한 수박’, ‘달콤한 아이스크림’, ‘여름바다’ 생각만 해도 힐링이 된다. 하지만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는 찝찝함과 샤워하자마자 다시 더워지는 불쾌함, 달려드는 모기들이 여름의 모든 장점을 상쇄시키는 것 같다.
* 어제 구입한 비즈 DIY세트로 팔찌를 만들어보았는데, 독자님들께 살짝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온한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