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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성 Dec 03. 2021

겨울이 싫다.

한 달간 아내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날의 시작이다.

어릴 때부터 겨울을 싫어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다행이다.


영혼의 빈 곳은 뭘 해도 채우기 어렵지만,

내 몸의 허기는 수육을 삶아 채울 수 있으니

그것으로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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