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 혼을 깨우다' 작업 3
< 2019. 07. 14 >
- 용인 3.21 만세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 첫 번째 작업
용인 수지 지역에서 일어나 만세운동은 일제의 무자비한
총격에 의해 진압되고 강제 해산되었지만
수지면 대부분의 남녀노소가 참여한 대규모 만세시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용인 수지면 주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념하는 '수지 3.1 만세운동 기념탑'을
그리기로 했다.
자료를 바탕으로 캔버스 100호 F사이즈에
기념탑의 밑그림을 그리고 나서 바라보았다.
탑의 모양은 만세를 부르는 네 개의 손을 형상화한
것이지만, 그림은 정면에서 바라보는
두 개의 손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그 탑의 하단부에 만들어진 부조형물인 휘날리는
태극기 모양이 자꾸 신경이 쓰였다.
가운데 원 안에 탑이 세워져서 태극무늬가 잘 안 보이고
태극기를 누르는 것 같아서 좀 불편해 보였다.
만세를 부르며 흔들었던 태극기를 연상한 것 같았지만
태극기를 훼손하는 것 같아서
그림으로 그리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였다.
결국 밑그림을 전부 지우개 되었다.
숭고한 얼을 기념하며
- 수지 3.1 만세운동 기념탑' : 미완성작
162.2cm X 130.3cm(100F) / Oil on canvas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