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로서 이제 내 남은 삶의 영적 영광은, 예수님께 진 나의 빚을 다른 사람과 관련해 갚아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 삶에 조금이라도 가치가 남아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빚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다른 사람의 삶 속에 주님께서 그분의 구속을 실제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성령의 역사로 인해 내 안에 빚진 자의 마음이 가득 찰 때에야 비로소 이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주께 하듯 하라!"
요즘 기도 가운데 유독 이런 마음을 많이 주신다.
가족관계에서도 그렇고, 교회 식구들에게도 그렇고, 또 내가 만나는 모든 이웃들에게도 그렇다.
하지만 솔직히 이런 응답을 들을 때, 난감할 때가 많다.
왜냐? 내가 주께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미는 알겠는데 실천을 어찌해야 할지 흐흐흐~
나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주께 하듯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리해 볼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묵상글에 실린 것처럼 '주께 하듯 하려면' 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께 빚진 마음이
가득 차 있어야 한다. 빚진 마음으로 가득 찰 때,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 수 있다. 종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그저, 주인이 명하는 대로 하면 된다. 그러면 그 모든 책임은 주인에게 있다.
예수님과 나의 관계를 규명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다채롭다.
주인과 종의 개념이 있고, 신랑과 신부의 개념이 있고, 아버지와 자녀의 개념이 있고, 친구의 개념이 있고
목자와 양의 개념이 있고, 스승과 제자의 개념이 있다.
어찌 보면, 이 땅에 나타나 있는 모든 관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신다.
주인도 좋은 주인이 있고, 나쁜 주인이 있다.
신랑도 좋은 신랑이 있고, 나쁜 신랑이 있다.
아버지, 친구, 목자, 스승 모두 좋고 나쁘고가 있다.
이 모든 인간관계를 통해 예수님은 당신이 모든 선의 기준이 되신다.
그중에서 오늘 말하고자 하는 '주께 하듯 하라!'라는 의미를 살펴보면
종의 개념으로 예수님을 섬기듯 이웃을 섬기라는 의미이다.
예수님께 빚진 자의 인식은 다른 이들을 섬길 때 나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는 채주이시다.
당신의 목숨 값으로 우리를 사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목숨 값만큼의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다.
놀랍지 않은가?
예수님의 목숨 값만큼의 가치를 지닌 자들이 우리, 믿는 자들이라니!
그렇다면 예수님의 목숨 값의 가치는 얼마만 한가?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예수님의 가치가 곧 우리의 가치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수님의 목숨 값의 가치를 얼마나
받아들이냐에 따라 나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믿음대로이다.
내가 예수님의 목숨 값이 가치를 믿고 받아들이는 만큼 나의 가치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을 잠깐 소개하자면,
예수님은 독생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본체로 이 땅 가운데 예수(구원자)라는 이름으로
독생자로 오셨다.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만물의 주인이시다. 스스로 계신 분으로 스스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신이다.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오신 목적은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메시지로 사역을 시작하셨고, 그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당신의 목숨을 희생제물로 내어주셨다. 생명은 오직 생명으로만 갚을 수 있듯이, 그분은 인간이 원죄의 대가를 당신의 목숨 값으로 치르셔야 했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분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산길을 내신 것이다. 그래서 그분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이다. 십자가의 죽으심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부활 생명으로 신령한 몸을 제자들에게 증거 하셨고, 그분이 승천하시고 50일 만에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몸을 성전으로 내 안에 성령을 모실 수 있게 된 것이다.
내가 네 안에, 네가 내 안에! 이로 인해 예수님과 연합하는 하나 됨이 가능해진 것이다.
간략하게 예수님에 대해 말하면 이렇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궁무진하고 예수님의 크고 놀라운 비밀이 하늘의 보화인 것이다.
우리는 이 비밀의 보화를 캐내기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께 빚진 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다.
그분의 목숨 값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무리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드려도 부족한 것이 그분의 사랑에 대한 빚 갚음이다.
'주께 하듯 하라!'
그분의 사랑을 느끼는 크기만큼, 또 그분을 아는 것만큼 펼쳐질 나의 행동이다.
'예수님을 알자, 힘써 알자! 그리고 마음을 다해, 힘을 다해, 목숨을 다해, 예수님께 찬양과 경재를 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