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거룩의 신비

#은혜로만

by 글탐가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고전 1:30)
거룩의 신비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이 내게 부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거룩은 점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거룩이 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깨닫는 순간에 즉시 되는 것입니다. 성화는 예수님의 거룩이 나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거룩은 훈련으로 되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룩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그대로 내 안에 받음으로 그분이 내 안에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의 시작은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실 때이다.

그것이 어떻게 믿어지냐?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불안전한 존재이며,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해질 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의 노력으로는 절대 거룩해질 수 없다.


잘 생각해보라.

마음 가운데 죄가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음심이든 탐심이든 우리의 마음은 끝없이 죄를 향해 방향을 튼다.

그 죄에서 어찌 자유할 수 있겠는가?

행위로 지은 죄가 없다 한들, 어찌 마음에서 지은 죄가 없다 하겠는가?


결론적으로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거룩해질 수 없다.

거룩함의 속성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면 그것은 노력이 아니라 수용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 수용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거룩한 자가 된다.

그것이 바로 보혈의 능력이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은 죽으심으로 우리의 생명에 대한 대가를 치르신 것이다.

생명은 오직 생명으로만 값을 치를 수 있다.

그래서 거룩의 능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피 흘림으로

우리가 죄에서 사함 받고 깨끗해졌다는 것을 믿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바로 거룩의 신비이다.


은혜로만 들어가네 은혜로만 선다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어린양의 보혈로

그분의 임재 가운데 오라 하시네

우리를 부르신 그곳 은혜로만 들어가네

주님의 그 은혜

범조한 우리가 어찌 서리요

어린양의 보혈로 깨끗게 하시네


천국은 오직 주님의 보혈로 인해 거룩한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

오늘도 예수님의 거룩함에 힘입어 성령으로 충만한 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