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눈에 띄지 않는 섬김

# 평범한 것들의 순수한 아름다움

by 글탐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 5:3)
오늘날의 설교는 의지력 및 인격의 아름다움과 같이 눈에 쉽게 띄는 것들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문구인 "예수 그리스도를 돕기 위해 결단하세요."라는 말은 주님께서 절대로 원하지 않으시는 내용을 강조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항복하라고 하셨고, 주를 돕기 위해 결단하도록 요구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이 둘은 아주 다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의 바탕에는 평범한 것들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아름다운 성품은 언제나 무의식적인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교만 또는 비기독교적인 것입니다. 만일 "내가 유용한 존재인가"에 초점을 두기 시작하면 나는 곧 주님의 풍성하신 손길을 잃게 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의 바탕에 있는 평범한 것들의 순수한 아름다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순수한 것은 무의식의 세계에 존재한다.

애써 꾸며서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데 그것이 아름답다.

아이가 입 주위 가득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절로 미소가 나올 것이다.

아이는 그저 달콤한 맛이 좋아서 웃는 것이다.

입 주위에 아이스크림을 묻히며 먹은 것이 그 증거다.

천진난만하게 보이려고 애쓰지도 않고, 그저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집중한 것이다.

천진난만한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나는 매일 글쓰기 훈련을 하면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쓰는 글들을 훈련하고 있다.

예전에는 감히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다.

하지만 지금은 읽고, 생각나는 대로 쓰고..

서론 본론 결론을 이렇게 끌고 가겠다는 생각도 없다.


내가 처음 이 글쓰기 훈련을 할 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오랜 훈련을 마친 운동선수가 반사작용으로 몸을

움직이며 볼을 자유롭게 갖고 놀며 차듯, 나 또한 운동선수처럼 동물적인 감각, 즉 무의식의 세계에서 글을 쓰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만족도가 꽤 높았다.

글을 쓰면서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것들이 정리되기도 했고,

그 글들이 나와의 소통으로 이어지고, 또 하나님과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소망이 있다면 이 소통의 결과물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원한다.

어찌 됐든 평범한 것들의 순수함은 무의식의 세계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의식의 세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무의식의 세계가 주께로 향해 있어야 한다.

내 마음에 불평불만을 갖고 있으면 그것은 반드시 밖으로 나온다.

언젠가 비난의 말들로 쏟아내거나 논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무의식의 세계는 또 다른 의미에서 보자면 마음이다.


'마음을 다하는 마음의 세계' 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애써 숨겨놓으려 하다가도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관리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는 것!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것!

마음을 다하여 주를 경배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무의식 세계로 이어지면 우리는 평범한 것 속에 감추어진 아름다움의 비밀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 이 좋은 날 주심에 감사!'


'아, 풍요로움 속에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


'아, 행복한 가정을 허락하심에 감사!'


'아, 아름다운 교회로 인도하심에 감사!'


아~~~ 그 무엇보다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심에 감사!

할렐루야~ 그 은혜가 너무 크다!


오늘도 무의식 속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한 날이 되길!

그 감사와 은혜가 흘러넘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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