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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탐가 Oct 17. 2022

10월 16일/ 기도가 열쇠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관계 맺는 통로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 9:38)     
선교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 열쇠는 기도이지 사역이 아닙니다. 특별히 최근에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진 프로그램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회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선교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상식이나 의료나 문화, 교육, 심지어 전도도 아닙니다. 그 열쇠는 기도입니다.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거듭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기도란 실질적이지 않으며 불합리한 것입니다. 우리는 상식적인 관점에서 기도란 어리석게 보이는 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관점에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몇 사람이나 되겠습니까? 주님은 추수의 주인이시며, 추수는 사람들의 마음이 압박과 죄책감을 느낄 때 무르익어 갑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죄의 뜻이 ‘과녘을 비켜가다.’이다.

과녁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빗나가기 시작하는 순간 

죄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것이 겉으로 드러날 때 아무리 거룩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죄이다.     


과녁에서 벗어나지 않는 유일한 길이 바로 기도다.

기도는 하나님과 관계 맺기를 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자칫 말씀이 지식적으로 머리에만 머물 수 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게 하는 통로가 바로 기도다.

가슴으로 내려올 때 체휼 된다.     


기독교는 체험의 신앙이라고 한다.

주님과의 체험들. 그 역사들이 기도에서 시작된다.


기도해야 주님의 뜻을 알고,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고정시킬 수 있다.

말씀과 기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이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심이 된다.     


말씀을 우리가 먹는 음식에 비유한다면

기도는 활동에 비유될 거 같다.


음식만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한 이치.     


말씀을 먹고 기도해야 행동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오늘도 기도를 통해 과녁을 비켜나가지 않는 중심을 잡고

온전하신 주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는 

한날이 되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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