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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탐가 Oct 23. 2022

10월 23일/ 편견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우리는 우리의 편견이 주님께 "조금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편견을 지지하는 대신에 오히려 의도적으로 제거해 나가십니다. 우리의 편견을 지지하는 대신에 오히려 의도적으로 제거해 나가십니다. 우리의 편견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맡기고 주께서 어떻게 다루시는가를 보는 것은 귀한 영적 훈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 앞에 어떤 편견을 가져오든 별로 상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단 한 가지는 우리의 무조건적인 항복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향해 단순하고 완전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보다는 오직 하나님 그분만을 원하는 믿음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신앙생활 초창기때 내가 하나님을 가장 오해했던 것은

하나님께서는 나의 성공을 원하신다는 생각이었다.

아, 물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성공을 원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성공의 기준과 우리의 성공의 기준은 완전히 다르다.

나는 나의 성공의 기준의 잣대로 하나님을 오해하고 판단했다.


"주님!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제가 꼭 성공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크게 사용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정말 성공을 향한 의욕이 충만한 상태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준으로 된 성공을 원하지 않으셨다.

그러니 당연히 나는 망해야 했다.


하나님의 성공의 기준은 내가 꿈꾸는 사업의 성공으로 인한 재정의 충만함이나, 

또 드라마 작가로 유명해져서 이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라는 수상소감이나

또 강대상에 올라가 간증을 하며 나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성공의 기준은

내가 죽는 것이었다.


으음? 무슨 황당한 소리냐고?


예수님을 만나기전에 내 안에 팽배해진 

인본주의적 가치관은 죽어야 하고

이 세상이 예수님을 위해 지어졌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경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을

알아야 했다.

성경의 66권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이야기이며

우리의 삶이 오직 예수로 가득채워져야 함을

그리고 천국복음으로 인해 예수님은 아는 지식이 

충만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성공의 기준임을 알게됐다.


한때는 이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지으셨다고 생각했다.

훗날, 그것이 바로 내가 하나님같이 되려고 하는 인본주의적인 가치관이었음을 

알게 됐다. 




깨지는 것이 은혜라는 말이 있다.

결국 깨지는 것이 내가 죽는 것이다. 

내가 죽은 것이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흥하는 것이다.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


세례요한의 고백처럼

이것이 우리의 성공의 기준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나의 생각, 나의 편견, 나의 잘못된 것들을

고쳐주시고 수정해 나가시는 분은 바로 성령이시다.

그는 훈계하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으로부터 훈계받는 하루하루가 쌓여지길!

그래서 나는 쇠하고 내 안에 계신 그분은 흥하시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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