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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탐가 Oct 28. 2022

10월 28일/ 믿음에 의한 칭의

# 예수로 충만하게!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 5:10)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이 나의 순종과 거룩함이라고 오해하면 문제가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죽음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돌아가 주님께서 계시해 주시는 것을 믿음으로 받는 즉시, 예수 그리스도의 엄청난 속죄의 역사가 나를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이끕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의 초자연적인 기적에 의해 나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의 죄에 대해 회개했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오직 예수님께서 이루신 일로 인해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모든 것을 꿰뚫는 빛으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역사를 우리 마음속에 깨닫게 하시면, 나는 비록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알 수 없으나 내가 구원받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논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 죽음 위에 세워집니다.
우리는 주님의 속죄 때문에 거듭날 수 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숟가락 꽂지 마십시오."


목사님께서 설교 말씀 중에 자주 하시는 말씀이다.

특히 구원사역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관이요 은혜로 이루어지는 일이다.

그 구원 사역, 전도에 우리 힘을 다하여 전할지라도

거기에 절대 숟가락을 얹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전도나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가 잘나서도 아니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어서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도움이 필요해서도 아니다.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의 사역에 우리를

동참시켜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놀랍게도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싶으셔서 안달이 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복 받을 일을 만들어서

우리를 끼워주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며

감사보다는 불평불만을 쏟아낼 때가 많다.

말로 까먹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마음의 세계를 지으신 이유는

특별히 자유의지를 통해 우리에게 선택하게 하신 이유는

복을 주시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율례(말씀)를 지키게 하고

하나님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그 마음만으로도 하나님은 복에 복을 더하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신다.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 되는 축복이 우리의 삶에

일어날 수 있도록 마음을 잘 먹고, 그 마음에서

생명의 근원이 나올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지키는 거, 그것이 복 받을 그릇이 되는 지름길이다.


삶의 우선순위를 항상 하나님께 향하게 하자!

오직 주 예수로 충만한 날이 되게 하자!


지금 내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찬양곡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FX1nyHpK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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