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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탐가 Oct 27. 2022

10월 27일/ 선교사의 열정과 도전

# 주님을 아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 28:19~20)
예수 그리스도는 "가서 영혼을 구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영혼 구원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사역입니다.) "가서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곧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이때 당신 자신이 먼저 제자가 되지 않으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만들 수 없습니다.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단 한가지 목적은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선교사에게 가장 큰 도전은 사람이 구원받기 어렵다거나, 신앙을 버리는 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가 어렵다거나, 무관심과 냉담이 너무 깊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 관계를 끊임없이 유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위대한 도전은 "나는 나의 부활하신 주님을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화요일, 수요일, 이틀간에 걸쳐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이스라엘의 7대 절기에 대한 세미나였는데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첫날은 6시, 둘째날은 5시가 다 되어 끝났다.


은혜의 말씀도 듣고, 

아름다운 섬김도 있고,

왁자지껄한 수다도 있었다.


7명이나 되는 작가들이 모여 

예수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망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은혜였고

기적처럼 느껴졌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우리가 이틀동안 들었던 

총 29강의 말씀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예표하는 유월절에

대한 말씀들이라는 사실이 정말 경이로웠다.


유월절에 기록된 출애굽 12장 5절에서 10절에 기록된 유월절의 규례가

한 문장 한 문장, 한 단어, 한단어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

이번 성경 세미나를 들으면서 정말 성경 말씀은 

일점일획 무오하다는 말이 이해가 되고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로

하나님의 치밀하고 완벽하게 예수님을 증거하심에 

경이로웠다.




"예수님과 더 깊이 사랑에 빠진 거 같아요."


끝난 후, 소감을 말했던 후배 작가의 말이 마음을 울렸다.

이번 성경 세미나는 정말 다시 한번 예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모든 것을 다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나는 반응하는가?

그 반응의 강도는 어느정도인가?

나 역시 예수님처럼 나의 모든 것을 다 내어드리고 있는가?


정말 예수님과 깊은 사랑을 더욱 갈망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스라엘의 7대 절기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7대 절기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으면 이스라엘 절기가 나의 절기가 돼야 한다.


"이스라엘 절기를 왜 지켜야 돼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정말 간단하다.

예수님은 더 깊게 알 수 있고, 더 깊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만남으로 땅의 것에 가치를 두지 않고 하늘에 가치관을 두기 때문이다.


이 땅을 사는 동안

우리의 삶의 가장 우선 순위는 '예수님을 아는 것'이 돼야 한다.

예수님을 알게 되면, 나머지는 다 따라온다.

그것이 바로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다.


오늘하루도 주님을 더 알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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