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 요가 수행자 Jan 01. 2024

2024 새해에 이것 만은 꼭!

새해를 맞이하며 인생목표 체크하기 

2023년 잘 보내셨나요?


저에게 2023년은 뜻밖의 성과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소원하던 책이 나왔고 요가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서 정말 "글 쓰는 요가 수행자"가 되었거든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지금의 삶을 놓치지 않고 이어가는 것입니다. 


2024년의 가장 큰 이벤트는 3월에 복직을 한다는 것입니다. 곧 워킹맘이 되어서 아이를 등하원시키며 학교에 나가게 됩니다. 


그중에도 글 쓰고 요가하는 삶을 놓지 않는 것이 새해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육아휴직 3년의 가장 큰 결실은 제가 '매일' 쓰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럼 새롭게 정비한 제 인생 목표를 살짝 공개해 볼까요? 


*인생목표


: 세상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쓰는 것


*단기목표 


: 첫 장편소설을 내 마음에 들도록 완성해서 공모전에 제출하기 


*주요 목표


: 2024년 3월 24일 창비 영어덜트소설상에 첫 장편소설을 응모했다.


: 겸업신청을 하고 복직 후에도 글 쓰고 요가하는 루틴을 이어갔다.


: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날리는 사람이 되었다.






*삶의 풍요를 위한 목표


1. 요가를 놓지 않고 지속해서 글 쓰는 요가 수행자가 되었다.


2. 하루의 에너지를 쓸데없는 곳에 쓰지 않고 소중한 이들을 챙겼다. 


3.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일이 어렵지 않고 술술 풀렸다.


4. 일의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을 먼저 했다.


5. 글 쓰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며 쓰는 동안의 행복함을 느끼는데 집중했다. 


6. 깨달음을 전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 좋은 책을 읽고 매일 한 걸음 나아갔다. 


7. 잠시 멈춰서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도 명상하는 동안 해결되었다. 


8. 꾸준하고 진실한 사람이 됐다. 집중하고 몰입하는 사람이 됐다. 


9. 광화문 서점에서 사인회를 하는데 줄이 끝이 없다.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 되었다. 


10.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되었다. 




11. 스위스에서 여름휴가를 보냈고 스페인 여행을 했으며 남미 파타고니아에도 다녀왔다. 


12. 해외에서 장기체류하며 글을 썼고 여행 작가로서 여행 에세이를 냈다. 


13. 강의하는 사람이 되어 내 이름이 걸린 글쓰기 강의를 했다. 


14. 요가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되어 요가를 전파하는 사람이 되었다. 


15. 세상을 좀 더 믿을만하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역할을 했다. 


16. 건강하게 오래 살며 다작하는 작가가 되었다. 


17. 세계적인 문학상을 수상하고 여러 나라로 번역된 책이 팔렸다. 


18. 출판사에서 다음 작품을 써달라고 원고를 청탁하는 작가가 되었다. 


19. 가족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사람이 되었다. 


20.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었다. 







모두 2024년 잘 맞이하시기를 바라며 ^^ 글을 마칩니다.


사진: UnsplashCristian Escobar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