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있는데 사랑할 여자가 없어.

by 나무


9년 전 신입사원이 벗어날 때쯤 만난,

사랑할 여자를 찾아다니는 유부남 주임님,


성희롱 인식이 부족한 그 당시에는,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방에 있는 그분 만날 일이 없어서 존재를 잊었.


몇 년 뒤 퇴사하셨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 그분 이름을 떠올리면

숨겨둔 불쾌함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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