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에서 도망치는 연습

보여주기보다 버티는 게 더 어려운 시대.

by 유지



나는 늘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도.


하지만 그 시선이 나를 자유롭게

만든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요즘은 연습 중이다.


타인의 눈에서 도망치는 법.


잘 보이려 하기보다
그냥 나답게 있는 법.


그게 쉽진 않지만,
적어도 이제는

누군가의 기준으로

나를 재단하지 않으려 한다.


내 삶은 내 시선 안에서

완성되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