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잃을 때마다, 나는 다시 나를 껴안는다.
때로는 이유 없이 힘들다.
아무 일도 없는데 눈물이 나고,그냥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날에도작은 것들이 나를 붙잡는다.
따뜻한 커피 한 잔,햇살이 비치는 창가,좋아하는 노래 한 곡.
그 사소한 것들이내가 아직 살아 있음을 알려준다.
그래서 오늘도 그냥 이렇게 살아본다.
대단하진 않아도,그래도 살아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