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삶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다.그리고 빛에 의해 비춰진 그림자가 보인다. 나는 오케이 모양으로 검지와 엄지를 둥글게 붙였다. 하지만 벽에 비춰진 모양은 강아지. 그것을 보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과연 옳은 것을 보고있을까?'
그림자만 보고 무언가를 판단 했을 수도,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물체만 보고 무언가를 판단 했을 수도 있다. 그 이면의 것까지 눈 돌리지 않았고, 그런 나는 진실된 삶을 살지 않았다. 좀 더 편하게 살고자 한 가지만 보고 나머지는 잊어버린 것이다.
그 이면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니 막연히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었으니까, 삶을 살아가다 보면 진실보단 거짓이 통할 때가 많으니까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나를 깎아내렸다. 진실된 삶을 살지 않는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 당당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생각 해 보자.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다. 당신은 빛만을 보고 있는가, 어둠만을 쫓고 있는가. 단 한가지의 물체라도 진실되게 보려고 노력한 적은 있는가? 여러분은 자신에게 떳떳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