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1-1

43화

by 무유

43화 가면 1-1


어릴 적 성격은 mbti의 완전 E였다.

뒤끝 없이 할 말 다하는 성격,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에

잘 웃고 활발했다.


엄마는 늘 그랬다.


“왜 사람들이 너를 좋아해?”


“너만 보면 좋아해?”



아버지가 집을 나간 이후로

성격은 완전히 달라졌다.


나의 세상이 무너졌다.


지탱하고 있던 세상이 무너지자

숨을 쉬기가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


아버지가 사라지고 나서는

아무리 울어도

괜찮지가 않은데

일부러 괜찮은 척을 해야 했다.


나뿐만 아니라

남겨진 가족에게도 상처이기에

들어줄 사람도 없고

아버지에 대해서 나눌 사람도 없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

그 시기의 이야기이다.


7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실력이 한결같지가 않았고

극과 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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