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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Next Story Jun 01. 2017

'이런 앱도 있네?' 상상을 뛰어넘는 유용한 이색 앱



최근 발길이 닿는 대부분의 공공장소마다 볼 수 있는 획일화된 풍경이 있다. 바로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


데이터 통신망의 확산 보급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생활 밀접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이러한 풍경은 어느새 현대사회에서 너무나 익숙해져버렸다.


실제 모바일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www.appannie.com)에 따르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약 200분.


이는 세계 주요국가 스마트폰 사용자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긴 시간으로,  평균 180분 안팎인 브라질(2위), 멕시코(3위), 일본(4위)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이용 시간이 긴 만큼, 어플리케이션들에 대한 효용성과 만족도 역시 높을까?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답변은 대부분 회의적이다.


간혹 유용한 것도 있지만 홍수처럼 쏟아지는 어플리케이션 갯수에 비해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것.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자 한다.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중 특히 유용하고 차별화된 이색 어플리케이션 5가지!


지금부터 이용과 동시에 만족도를 높여주는 어플리케이션 TOP5를 살펴보자.



1.우리동네 대기질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황사, 오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가 있는 지역의 대기오염 정도를 알려주어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공공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 캐시워크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잠깐 걸을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탄생한 '걸으면 걸을수록 돈을 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캐시워크.


소비한 열량, 움직인 거리, 걸은 시간 등을 시간까지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이 만보기 앱은 사용자가 걸은 수준에 따라 캐시를 적립해주어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등 제휴업체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 식권대장



구내식당 없는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매일 하는 고민이 있으니, 다름 아닌 점심식사 메뉴.


식권대장은 회사 인근 제휴식당,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회사 측 포인트를 이용해 식대를 결제하는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은 줄이고 메뉴 고민도 없애준다.


또한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 측에서 주변 식당과의 제휴를 요청하면 식권대장 직원들이 해당 식당을 방문해 직접 식권대장에 가입시켜 제휴를 맺는다는 것이 포인트.



4. 킨텍스



각종 전시와 행사 등 문화 생활에 관심은 많지만, 정보가 부족해 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이들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소식!


수많은 전시, 행사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다가 VIP 입장권까지 받을 수 있는 킨텍스 모바일 앱이 등장했다.


심지어 이 모바일 앱에서 제공되는 입장권을 통해 줄 설 필요 없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입장 가능하며  실시간 주차현황 서비스까지 제공돼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발을 동동 굴리지 않아도 된다.



5. 리멤버



수많은 명함들을 관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명함지갑.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국민 명함앱 리멤버는 휴대폰에 명함을 찍기만 하면 정확하게 입력해줄 뿐 아니라 명함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어 편리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관리를 돕는 직장인 효자 어플리케이션이다.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중 진정 유용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선별하고자 하는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스마트폰 시대 속에서 보다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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