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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Next Story Jun 14. 2017

'인생을 바꾸는' 출퇴근길 자기계발 꿀팁5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 우리는 만원 버스와 지하철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혹자는 벌겋게 올라온 잡티를 가리기 위해 화장품을 세차게 두드려 '깐 달걀'같은 피부로 변신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간단한 음식을 입에 넣어 주린 배를 채우기도 하며, 또 다른 이는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려 단잠을 취하기도 한다.





직장인 4명 중 1명이 출퇴근길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2시간(통계청 조사).


이는 시간당 6,470원인 아르바이트 최저시급으로 따지면  12,940원을 벌 수 있는 시간이며,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7시간 49분)의 1/3을 넘는다.


이처럼 결코 짧지 않은 이 출퇴근 시간을, 직장인들은 과연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취업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의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근길 웹툰, 드라마 등을 본다(51%)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결과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출퇴근길 이동 중 간단한 식사 혹은 화장을 한다(33%)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100분을 훌쩍 넘는 긴 시간이기에 그만큼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출퇴근 시간.


이처럼 활용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을 그저 '자투리 시간'으로 소비하는 대신, 보다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오늘은 출퇴근길을 자기계발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1.'듣기만 해도' 뉴스 완전 정복



발 디딜 틈 없는 출퇴근  만석 버스와 지하철에서 신문을 쫙 펼쳐 뉴스들을 훑기란 쉽지 않은 일.


게다가 흔들리는 대중교통 안에서 딱딱한 화면의 동영상 뉴스를 시청하다 보면 어지러움을 느껴 서둘러 종료 버튼을 누르기 십상이다.


이에 최근 출퇴근길 뉴스를 정독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각광 받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오디오를 통해 뉴스를 읽어주는 앱.


해당 앱을 실행하고 이어폰을 휴대폰에 연결하기만 하면 생생한 뉴스들을 들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듣기만 해도' 뉴스 완전 정복!



2. 출퇴근길 만나는 외국인 친구



각종 출장과 외국계 거래처 미팅등 글로벌 시대의 도래로 더욱 중요해진 영어회화.


하지만 따로 시간 내 회화 학원에 다니자니,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인해 퇴근 후에도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이러한 이들에게 딱 안성맞춤인 회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전화영어!


출퇴근길 하염없이 '멍 때리는' 대신 , 매일 10분에서 20분 전화영어를 통해 외국인과 대화를 한다면 어느새 몰라보게 발전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3. 엑셀과 파워포인트의 新



출퇴근길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라면, 적적한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시청하며 가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


그렇다면 매일 비슷한 영화, 드라마, 웹툰을 시청하는 대신 업무에 필요한 엑셀, 파워포인트 강좌 등을 시청해보자.


최신 유행하는 드라마 내용을 줄줄 외우진 못하겠지만, 출퇴근길 시간을 이용해 업무에 필요한 강좌를 익히다보면 금세 회사 내에서 '엑셀의 신', '파워포인트의 최고봉'이 되어있을 것.



4. GSEEK으로 각종 지식을 섭렵

GSEEK 홈페이지 캡처



엑셀, 파워포인트 등 업무 능력에 도움이 되는 강좌 외에도 생활 전반에 도움되는 각종 지식을 섭렵하고 싶다면?


창업교육부터 자녀 코칭, 취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는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GSEEK)'을 활용해보자.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GSEEK은 실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비용 부담도 없는 데다가, 원하는 강의를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 출퇴근길에 제격.



5. 건강한 마법의 호흡



바쁜 일상으로 헬스장은 물론 홈트레이닝 할 시간조차 부족한 수많은 직장인들.


그렇다면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간단한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붐비는 사람들 틈에서 이리 저리 몸을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운동'을 하라니, 옆사람에게 민폐 아니냐고?

동작 없이 호흡만으로도 운동이 되는 '마법의 호흡'이 있으니 걱정은 접어두자.


바로 복부를 이용해 하는 복식 호흡.


요가의 가장 기본 호흡법인 이 복식 호흡은, 흥분을 가라앉히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어 출퇴근길 심적 트레이닝에 좋으며,  뱃살을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일주일에 5일 근무한다는 가정 하에, 하루 출퇴근 2시간씩 계산하면 일년에 무려 480시간이 모인다.


모으고 모으면 결코 '자투리'가 아닌 이 소중한 시간.


출퇴근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몰라보게 발전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2시간이 만드는 인생의 기적! 이는 어느 누군가의 '성공담'이 아니라,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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