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인기정책 나야나! 네티즌이 뽑은 공감정책 3
세계인이 놀란 대한민국 국민들의 직접 민주주의!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비폭력 시위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표현하는 모습에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어요.
특히 IT강국답게 온라인을 통한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각 시도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실효성을 직접 시도민들에게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민선 6기 3주년을 맞이한 경기도가 ‘Daum'과 공동으로 진행한 경기도 공감정책 캠페인 <경기도 사용설명서>는 대표적인 정책 참여 사례로, 5주간 총 31만 명의 방문자 중 4만 3000여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나와 이웃들의 마음에 쏙 들었던 정책은 무엇일까요?
최고의 공감정책으로 뽑힌 Best 3을 소개하겠습니다!
4만 3천여명의 네티즌들이 선택한 공감정책 1위는 5,559표를 받은 <청년구직지원금>이었습니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34게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기간동안 긴급하게 발생하는 취업 준비자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선정된 청년들은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구직지원금을 받으며, 더불어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 기술훈련, 창업지원,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요.
구직활동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면접 준비부터 차비 등 매 순간 금전적 지출이 필요하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게 현실입니다.
청년구직지원금은 청년들이 구직기간동안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경기도청년구직지원금(경기도일자리재단)
가장 위험한 곳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관들. 그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논의가 사회 전반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서해대교 화재로 숨진 ‘이병곤 소방경’의 이름을 딴 ‘이병곤 플랜’을 통해 소방장비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전체 소방차의 22.2%가 8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이었어요. 2018년까지 노후 소방차를 전부 신형으로 교체하는 한 편, 유압절단기와 매몰자 탐지기 같은 구조장비의 보유율을 100%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소방관들이 안전장갑을 자비로 구매한다는 기사 보신 적 있으시죠? 경기도는 안전장갑 등의 개인안전장비도 100%지급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소방장비를 현대화하면 단순히 화재진압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에요.
소방관의 안전이 보장되는 만큼 전체 소방력이 강화되고, 또 지진이나 테러같은 재난 시에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방인력 증원 등 처우 개선을 병행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답니다~
매일 새로운 건물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지만, 2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이 더 많은 현실입니다.
노후화된 주택의 가장 큰 문제는 녹슨 상수도관을 통해 오염된 식수를 공급받는다는 것인데, 경기도내 노후 주택 거주자는 상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량사업은 사업대상별로 차등을 두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소유주택 총 공사비는 전액 지원하고, 면적 60㎡ 이하 노후주택은 80%, 85㎡ 이하 노후주택은 50%, 130㎡ 이하 노후주택은 30%를 공공에서 지원하며 나머지만 주택소유주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94년 이전 준공된 주택은 쉽게 부식되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아연도강관을 사용하여 개량이 시급한 현실이에요.
이웃님들이 좋아하는 정책은 어떤 것인가요?
직접 공감정책을 뽑고, 진행사항을 체크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뿅뿅 솟아나기도 한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잘 운영되고 있는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