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통신사 멤버십 혜택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동통신사 가입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마다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이 다양하다는 건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멤버십 혜택은 1년마다 일정 금액의 포인트가 주어져 특정 브랜드나 콘텐츠 서비스에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를 제대로 설명해 주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의점을 자주 찾는 당신이라면!
편의점은 이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상점이다.
그런 만큼 통신사마다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SKT의 경우 CU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1000원 이상 구입시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G25, 위드미, 미니스톱에서 10% 할인을 누릴 수 있으며, GS25에서는 4,000원 상당의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월 1회 제공한다.
LG U+는 GS25 한 곳에서만 10% 할인을 제공하지만 1일 2회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 영화, 비싸게 관람하지 마세요!
과거에 비해 높아진 영화관람 가격에 극장을 찾기가 두렵다면 통신사 혜택을 적극 이용하자.
SKT 고객은 메가박스에서 2,000원,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각각 1,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으며, VIP 등급일 경우 세 곳 모두에서 연 6회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T는 CGV에서 2,000원의 기본 할인 혜택과 VIP 등급일 경우 연 12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LG U+는 다이아몬드 등급일 경우 연 12회, VIP 등급은 연 24회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데이트나 가족외식도 도와드려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싶을 때도 통신사 혜택을 이용해보자.
먼저 SKT에서는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파파존스에서 각각 30%, 피자헛에서는 15% 할인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KT에서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숏 사이즈를 연 12회 무료로 제공하며, 배스킨라빈스에서 연 12회 더블주니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도미노피자 20~40%, 미스터피자 20%, 파파존스피자 30% 피자헛 15%의 할인율을 보인다.
LG U+는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파피이스에서 연 24회 동안 특정 메뉴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에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즘 누가 놀이공원을 제값 주고 가나요?
놀이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높은 이용료가 부담스럽다.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T에서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서울랜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의 경우에는 에버랜드 40%, 롯데월드 70%, 서울랜드 40%로 국내 대부분의 놀이공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U+는 캐리비안베이 30% 서울랜드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LG트윈스 야구경기 관람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쇼핑이 생활인 당신 위한 혜택까지
통신사 멤버십은 쇼핑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된다.
SKT에서는 11번가의 제휴사답게 1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닷컴, ABC마트에서 각각 5%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오프라인샵에 특화된 모습이다.
먼저 이마트에서 쇼핑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ABC마트, 루이까또즈 매장에서 각각 5%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LG U+에서는 LG 생활건강샵을 이용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G전자를 이용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AK몰에서도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이동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 가입자 수는 6,000만 명에 육박할 만큼 높은 수준의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만큼 해당 회선마다 주어지는 멤버십 포인트도 어마어마하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소멸되는 포인트의 양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동안 잠들어 있는 내 멤버십 포인트를 체크해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