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건강관리, 헬스케어 웨어러블의 세계
건강은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은 관심 키워드 중 하나다.
그래서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는데, 체계적인 계획을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으로 관리를 받기도 하지만 다달이 추가되는 비용이 부담스럽다.
이에 IT업계에서는 최근, 사람들의 운동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관리해줄 헬스케어 웨어러블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현재까지 출시된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처 – 삼성전자>스마트 워치에 대항하는 스마트 밴드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중에는 스마트 워치가 있다.
하지만 스마트 워치는 부피가 크고 배터리 성능도 낮아 운동 중에는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고자 탄생한 것이 스마트 밴드다.
스마트 밴드는 워치보다 가볍고 부피도 작아 손목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스마트 밴드는 보행 수와 거리, 심박 수 등 스마트 워치에 탑재된 대부분의 헬스케어 기능을 수행하며, 단순화된 LED 화면으로 배터리 성능도 좋다. 뿐만 아니라 10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입문하기도 부담스럽지 않다.
<출처 – 삼성전자>반지처럼 생겼네? 스마트링
헬스케어 웨어러블은 손목에만 착용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깬 제품이 스마트링이다. 스마트링은 이름 그대로 반지처럼 손가락에 착용하는 기기로 초기에는 스마트폰의 알림이나 보안 기능을 담당했으나 최근에는 헬스케어 기기로 자리를 잡았다.
크기가 작은 만큼 샤워를 하거나 취침 시에도 착용할 수 있어 생활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자율신경계를 파악해 심박 측정은 물론 스트레스 관리 호흡훈련 등 꼭 격렬한 운동을 제외하고도 힐링이나 바이오 피드백을 제공한다.
<출처 – motiv>줄넘기도 스마트하게, 스마트 로프
예로부터 줄넘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통해왔다.
하지만 하루에 얼마큼 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를 위해 최근 스마트한 줄넘기 운동을 도와줄 스마트 로프가 등장했다.
스마트 로프는 손잡이 부분에 정교한 센서가 탑재된 헬스케어 기기로 줄넘기 횟수를 사용자가 세지 않아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관련 앱으로 체계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알맞은 트레이닝 방법을 제안받을 수 있다. 여기에 소셜미디어 공유와 게임을 통해 동기를 부여한다.
<출처 – 탱그램>내가 얼마큼 뛰었지? 위치 추적기
헬스케어 기기가 등장하기 전 과거에는 만보기를 통해 운동 관리를 받아왔다.
이러한 만보기가 스마트한 시대를 맞아 변화했는데, 헬스케어 전용 위치 추적기가 이에 해당된다.
위치 추적기는 진동 센서를 통한 보행 수 측정은 물론 GPS를 내장해 사용자가 이동한 거리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해 산악 트래킹에도 특화되어 있는데, 관련 크래들을 이용하면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출처 – fitbit>오늘 뱃살은 얼만큼? 스마트 벨트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들의 특징은 뱃살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
실제로 복부비만은 모든 병의 원인일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스마트 벨트다.
스마트 벨트는 바지 위에 착용하는 기존의 벨트와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허리둘레 측정 및 걸음 수, 앉은 시간 및 식습관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운동과 병행하며 사용할수록 효과가 큰데,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종의 남성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다.
<출처 – welt>당신의 건강을 책임질 헬스케어 웨어러블
지금까지 체계적인 운동을 도와줄 헬스케어 웨어러블에 대해 살펴보았다.
건강은 강조하고 또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서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운동 역시 체계적인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이에 운동을 계획 중이거나 실행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헬스케어 웨어러블과 함께 스마트한 운동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