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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Next Story Nov 13. 2017

자율주행차 VS 인간, 누가 이길까?



2016년 3월 전 세계는 우리나라를 주목했습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고수 이세돌의 대국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총 5번의 대국에서 알파고는 이세돌을 4승 1패로 승리했습니다.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졌다는 사실은 한 때 인류를 충격에 빠뜨렸지만, 한 편으로는 의학, 공학 같은 분야에서 인간을 대신해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동을 좀 더 편리하게 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차 역시 알파고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둑처럼 자율주행차도 인간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외부의 돌발변수에도 자율주행차는 인간과 같은 실력을 보여줄까요?


아직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경쟁, 세기의 대결이 또! 한국에서 펼쳐집니다.





자율주행차와 인간의 대결은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서 개최되는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서 펼쳐집니다.


초보운전자, 운전경력 5년 이상, 카레이서 그리고 자율주행차 4대가 600~700m의 지정된 구간에서 동시에 주행하며 실력을 겨룬다고 해요.


자율주행차와 도전자들은 낙하물 피하기, 복합장애물 구간 통과하기, 공사표지판·보행자 인식하기, 속도제한, U턴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만나는 행사입니다.


특히 개막식에서 최초로 공개될 ‘자율주행 무인셔틀’은 경기도와 서울대등이 자체개발한 차량으로 12월부터는 판교제로시티에서 판교역까지 시범운행 될 예정이에요.


그 외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선 자율주행관련 산업박람회와 국제포럼이 개최되고, 야외 쇼런에서 자율주행차 시승회와 싱크로나이즈 드라이브 같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국내외 최대의 자율주행 관련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판교 자율주행모터쇼가 개최되는 판교제로시티는 경기도 성남시에 조성된 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로, 규제와 비용, 환경오염·탄소배출, 에너지, 사고·미아 등이 없는(제로)인 혁신클러스터입니다.


자율주행차는 이런 판교제로시티의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예요.





이미 우리보다 앞서 자율주행차를 연구개발 중인 미국은 도심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M-City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판교제로시티는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Real World 자율주행 오픈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어요.


이런 환경 때문에 BMW의 R&D센터가 들어서는 등 자율주행자 분야의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 판교 제로시티 인근에 조성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는 4차 산업을 이끌 기업과 연구소, 그리고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따복하우스등이 마련되어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이 될 거예요!





이 모든 게 상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pams201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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