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희 Aug 23. 2022

답 없는 정답



몰라요 모르겠어요 나조차도 헤매고 있는데 당신을 어떻게 납득시킬  있을까요 당신에게 어떻게 이해를 구해야 할까요 명명되지 못한 수많은 시도는 물거품이 되고 불릴  있게  몇몇 물방울은 왜곡을 투영해요 이렇기 때문에 그런 거지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아니에요 양해를 구하지 않으면 설명되지 못하고 설명한다고 해도 이해되지 못해요 이해되지 못할  알기에 침묵으로 답하면 섣부르다고 이해해요 당신에게 무슨 말로 어떻게 답해야 했나요


그렇게만 보이는 이런 저를 용서하세요





Kodak Proimage 100
매거진의 이전글 발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