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뭐 하나라도] 서점
2023.10.29.(일)
약속을 앞두고 시간이 남아 서점에 들렀다. 미처 읽지 못한 책들이 가득하지만 읽고 싶은 책이 눈에 밟히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읽고 싶은 책을 수박 겉핥기로 읽고 나니까 더 읽고 싶어 져 책을 들었다 놨다 반복하기를 세 번 정도 했나.
그래 어차피 계속 아른거릴 거라면 사버리자는 마인드로 바로 그냥 사버렸다. 물론 이 책들을 언제 다 읽을진 모르겠지만 간헐적으로 서점에서 이런 소비를 해줘야 삶의 질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뭐, 안 올라가면 또 어떠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