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하나

by 김지훈

계절이 지나가고

꽃이 피고 지듯

우리는 언제나 변해간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르듯이

우리는 언제나 변해간다


영원한 건 없다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만을 찾는다

그런 게 있을 리 없다고

아무리 찾아도 없다 생각했는데


어제의 나도

오늘의 나도


너와 보냈던 순간도

너와 보낼 시간도


너무나 소중하다는 거

그거 하나는 변하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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