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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진해여자
Jun 21. 2024
백주白晝의 산에서는
뿌리 뻗어 닿아보려는
나무의 절박
한 줌이라도
섞어
보려는
잎새의 바람
아무도 알지 못하는
너와 나의
밀어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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