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렇게 스미소서
톡톡 두드리다가
방그레 꽃물 들면
그제야 들이치소서
빈 하늘 올려다보며
당신만 기다립니다
비... 時雨도 있을 테고,
바다가 기다리고 초목이 기다리는 비도 있을텐데
억지로 쓸 수는 있겠지만
나는 지금 이것밖에 안 되는데
이런.. 저열한 걸 내밀수도 없고..